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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농사 취업 베트남 계절관리자 29명 초청 K-푸드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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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농사 취업 베트남 계절관리자 29명 초청 K-푸드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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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농사 취업 비자로 연천군에 온 베트남 계절근로자 29명을 경기도 먹거리광장으로 초청해 K-푸드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연천에서 농사 일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전날 베트남 근로자들은 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을 하고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을 방문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앞으로도 시군의 요청이 있을 경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인권상담 및 심리상담을 병행해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지역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 4336명이으로, 지난 2일 현재 3657명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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