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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이주은 SNS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주은이 6월 12일 디시트렌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치어리더계의 중심에 다시 한 번 섰다.
총 10,313표를 획득한 그는 최근 LG 트윈스와 대만 푸방 가디언스 양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보기 드문 이중계약 치어리더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 응원단 소속 시절 선보인 '삐끼삐끼 춤'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주목받은 그는, 이후 국내외 활동 무대를 넓히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025년 초 대만 프로야구 푸본 엔젤스에 합류한 이주은은 한국인 멤버 가운데 센터 포지션을 꿰차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LG 트윈스에 합류하며 KBO 리그 복귀 소식을 알렸고, 현재는 양국 리그를 오가는 일정 속에서도 완벽한 무대 매너와 활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169cm의 큰 키에 프로다운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차세대 치어 여왕'이라는 평가도 뒤따른다.
2위는 6,829표를 얻은 나수린이 차지했다. 꾸준한 활동을 기반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으며,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과 경기장 무대에서의 활약이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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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 순위 (6월 12일) ⓒ디시트렌드 |
3위는 이다혜(4,362표), 4위는 염세빈(2,543표), 5위는 이소민(1,208표)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는 다음과 같다.
권희원
김가현
김연정
우수한
안지현
경기장 안팎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치어리더들의 열기와 팬덤의 지지는 이번 투표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이주은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주역'들의 약진은 치어리더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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