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유심(USIM) 교체 건수가 누적 7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전날 유심 교체 20만건이 이뤄졌다. 이로써 남은 예약자는 264만명이다.
이달 들어 하루 10만명대로 내려갔던 수치는 전날 20만명대로 올라섰다. 앞서 SK텔레콤은 일일 교체자가 줄어든 것에 대해 징검다리 휴일 영향으로 연휴 이후 유심 교체 내방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오는 14일까지 유심 190만개가 순차 입고되면 예약 대기 수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모든 대기 고객에게 유심 교체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예약 교체 안내 문자를 보낸 뒤 일주일 안에 'T월드' 매장 방문을 권고하고 있다. 예약자 대상의 유심 교체가 마무리되면 그 이후에는 예약하지 않은 고객도 원하는 경우 언제든 매장에서 유심 교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