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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시즌 세 번째 라이브 피칭 진행…3이닝 44구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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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시즌 세 번째 라이브 피칭 진행…3이닝 44구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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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1일(한국시각) 오타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가 밝혔다.

이는 오타니의 시즌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이다. 오타니는 지난달 26일 김혜성을 상대하는 등 첫 번째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은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 앞서 진행했고, 최고 97마일(약 157.1km)까지 찍혔다. 또한 스위퍼,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졌다는 것으로 복귀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10일 오타니는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있었지만, 전날 사구의 여파로 일정이 연기됐다.

오타니는 9일 세인트루이스전 8회초 2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투수 맷 스밴슨이 던진 4구째 스위퍼에 왼쪽 발목을 강타당했다. 이 여파로 라이브 피칭이 하루 연기된 것이다.


이날 오타니는 3이닝 1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3이닝동안 44구를 던졌고, 이는 오타니의 라이브 피칭 최다 투구 수다. 아울러 오타니는 이날 타자들을 상대로 15차례나 헛스윙을 유도했다.

안타와 볼넷은 모두 3회째에 나왔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이닝은 각각 11구, 10구로 깔끔하게 막아낸 오타니는 마지막 이닝은 23개의 공을 뿌리며 다소 길게 가져갔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 겸직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23시즌 막판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지난 시즌 타자에만 전념해야 했다. 허나 지난해 월드 시리즈가 끝난 뒤에도 어깨 수술을 받게 되며 복귀 날짜가 더욱 밀렸다.

그렇게 개막전 복귀가 밀린 오타니는 현재 재활을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