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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대표 작가 최인선, 고향 광주서 개인전

연합뉴스 장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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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대표 작가 최인선, 고향 광주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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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선 작가 초대전 '회화의 고백'[광주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인선 작가 초대전 '회화의 고백'
[광주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최인선(61) 홍익대 회화과 교수가 고향 광주에서 개인전을 연다.

9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따르면 최인선 작가 초대전 '회화의 고백'이 다음 달 25일까지 오룡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는 총 27점을 선보이며 200호 크기의 대형 추상 회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4일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예정돼 있다.

작가는 회화를 탐구함으로써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와 통찰을 시도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형성해왔다.

최 작가는 광주 출신으로 1990년대 초 대한민국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한국일보 청년 작가 초대전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그의 작품 '겨울에 생산된 흰색'은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는 등 한국 미니멀 아트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다채로운 색채와 대상을 기하학적으로 분해해 재구성하는 큐비즘의 면모를 선보였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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