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부터 웰니스 프로그램까지…건강한 쉼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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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전경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3곳(설악밸리·설악비치·지리산하동)에서 활발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웰니스’ 테마 패키지를 30일까지 선보인다.
3일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자기 주도적인 휴식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올해 1분기에 리조트를 방문한 5060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이번 패키지는 시니어 고객이 선호하는 산과 바다 등 자연과 인접한 리조트의 입지를 바탕으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는 조식 뷔페, 복잡한 동선 없이 한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입장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점별 패키지 구성과 투숙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11만9900원(세금포함/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부터다.
우선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스위스 자연을 모티브로 한 ‘리틀 스위스’ 콘셉트로 조성돼 리조트 내 산책로와 숲길을 따라 산책이나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출시한 ‘치유의 숲’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척산온천휴양촌 이용권 2인 △해독주스 2잔 등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 리조트 곳곳에서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요가 매트 무료 대여,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고성 힐링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혜택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해수 사우나 이용권 2인 △속초중앙시장 주차권 1시간 등이다. 이 외에 리조트 부대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1만 원 상당의 바우처와 리조트 전경이 담긴 엽서 2장이 제공된다. 여행 중 추억을 엽서에 적어 로비에 있는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한 주소로 발송되는 ‘느린 우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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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스파 객실 모습 |
지리산 인근에 있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청정 자연 속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하동 웰니스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권 2인 △웰니스 기프트 등이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티카페하동’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하동 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티 클래스, 차와 명상, 녹차 족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 기프트로 지리산 특산물인 천연 스틱꿀이 제공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여유로운 시간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시니어 고객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웰니스 테마의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투데이/배근미 기자 (athena350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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