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밖 국제 아트 레지던시’ 조성
내년 하반기 1단계 개관 목표
내년 하반기 1단계 개관 목표
서울 평창동에 국내외 예술인들이 입주하는 레지던시가 조성된다. 사단법인 자문밖문화포럼은 서울 평창동 일대에 들어설 ‘자문밖 국제 아트 레지던시’ 건축 설계안 공모를 통해 건축가 하태석 스케일 아키텍처 대표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착공돼 내년 하반기 1단계 개관이 목표다.
자문밖은 자하문 밖을 줄인 말로, 종로구 구기동, 신영동, 부암동, 평창동, 홍지동을 아우르는 지명이다. 미술관과 갤러리 등 각종 문화 시설 100여 개가 밀집해 있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 예술 마을로 꼽힌다.
자문밖 국제 아트 레지던시는 연면적 약 70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작가를 위한 레지던시 공간, 공동 작업실, 교육 세미나실, 전시 공간, 커뮤니티 라운지, 공방 등 복합 문화 시설로 구성되며, 예술인들이 서울의 중심에서 거주·창작·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자문밖은 자하문 밖을 줄인 말로, 종로구 구기동, 신영동, 부암동, 평창동, 홍지동을 아우르는 지명이다. 미술관과 갤러리 등 각종 문화 시설 100여 개가 밀집해 있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 예술 마을로 꼽힌다.
자문밖 국제 아트 레지던시는 연면적 약 70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작가를 위한 레지던시 공간, 공동 작업실, 교육 세미나실, 전시 공간, 커뮤니티 라운지, 공방 등 복합 문화 시설로 구성되며, 예술인들이 서울의 중심에서 거주·창작·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이순종 자문밖문화포럼 이사장은 “프랑스 파리의 ‘시테 데 자르(Cité des Arts)’를 벤치마킹해 ‘서울형 국제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창작 공간이 아니라 예술과 디자인 산업이 융합한 국제 문화 교류의 중심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허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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