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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 vs ‘예후’, ‘테디’ vs ‘레이지필’…주전 경쟁 예고한 디알엑스 선장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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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 vs ‘예후’, ‘테디’ vs ‘레이지필’…주전 경쟁 예고한 디알엑스 선장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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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브리온의 뼈아픈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무너진 모양새였지만, ‘쏭’ 김상수 디알엑스 감독은 299일만에 LCK 무대에 복귀한 ‘예후’ 강예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흐름을 조율할 수 있고, 팀의 경기력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점을 높게 평가한 김상수 감독은 향후 구도에서 주전의 방향성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다. 김 감독의 발언을 되새기면 현재 챌린저스로 내려간 ‘테디’ 박진성과 ‘레이지필’ 쩐 바오민의 주전 경쟁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디알엑스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베트남 왕자님 ‘레이지필’ 쩐바오민이 1-1로 맞선 3세트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AD캐리의 정수를 보여주면서 9위 탈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이로써 디알엑스는 시즌 5승(12패 득실 -12)째를 올렸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쏭’ 김상수 감독은 “(브리온전) 초반을 불리하게 시작했는데, 경기를 잘 풀어가며 역전하게 돼 기분 좋다. 예후 선수가 오랜만에 경기를 나왔음에도 놀랍게 긴장을 많이 안했다. 그래서 너무 고맙고 좋은 경기를 보여 좋았다”라고 수훈 선수로 299일만에 1군에 콜업된 ‘예후’ 강예후를 꼽았다.

‘예후’의 콜업 이유를 묻자 김 감독은 “예후가 2군 때부터 어느 정도 경기 흐름이나 메타 챔피언들을 잘 다루고 경기 흐름에 대해 잘 알아는 선수다. 실제로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콜이나 운영에 기여를 많이 했다”며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전반적인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김상수 감독은 보다 더 깔끔한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직 발전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탑과 정글을 제외한 다른 포지션에서 주전 경쟁은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전반전으로 모든 세트를 봤을 때 운영적인 부분에서 골드를 수급하는데 좋은 모습이 나왔다. 사이드 운영 이전에 본대쪽으로 보고자 했었던 측면에서는 어긋난 부분이 있었다. 아쉬웠던 부분은 조금 더 잘해줄 수 있게끔 선수들을 더 잘 이끌어보겠다. 주전은 팀의 방향성에 맞는 선수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김상수 감독은 “승리와 패배를 오간 팀의 경험을 토대로 보완해야 할 점이 아직 많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밴픽들을 꼽을 때 메타에 맞는 챔피언과 실행하는 능력이 발전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이제 2라운드가 한 경기 남았는데, 다음 경기도 좋은 모습, 승리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