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SEN 언론사 이미지

‘오너’의 아쉬움…문현준, “이겼다고 생각했던 1세트, 역전 당해 아쉬움 커”

OSEN
원문보기

‘오너’의 아쉬움…문현준, “이겼다고 생각했던 1세트, 역전 당해 아쉬움 커”

속보
뉴욕 증시, 트럼프 관세 위협에 하락 마감…나스닥 2.39% ↓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유리할 때 서로 원하는 것이 있는데…욕심을 내다 우리끼지 무너진 것 같아요.”

시작부터 세 라인에 대한 라인주도권을 전부 가지고 상대를 옥죄어 들어갔다. 자연스럽게 글로벌 골드 격차도 4000 전후로 벌려 놓고 굳히기만 남은 상황. 일순간에 주도권을 내주고 무너진 순간을 돌이킨 ‘오너’ 문현준은 ‘로드 투 MSI’ 3라운드 직행 티켓을 눈 앞에서 놓친 아쉬움을 털어놨다.

T1은 28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무엇보다 ‘로드 투 MSI’ 1번 시드 결정전 직행 티켓이 날아가고 한화생명을 상대로 공식전 7연패를 당하면서 상성 관계가 확고해진 뼈아픈 패배였다.

경기 후 김정균 감독과 함께 취재진을 만난 ‘오너’ 문현준도 패배의 충격을 가감없이 전했다.

“ 우리 손으로 2위로 갈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쉽게 0-2로 져서 아쉽다. 1세트 같은 경우 우리가 많이 이겼다고 생각했던 상황이었는데 아쉬움이 컸던 경기다.”

이번 한화생명전의 패인을 묻자 “유리할 때 서로 원한는 것들이 있다. 서로 원하는 것들을 욕심내다가 우리끼리 무너진 것 같다”며 1세트 유리했던 상황에서 무리하게 돌입하며 스노우볼 구도가 망가진 순간을 복기했다.


다시 한화생명을 만날 경우 조심해야 할 점에 대해 그는 “한화생명이 굉장히 교전을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한타를 열기 전에 그런 상황들에 대한 밑바탕을 잘 만들어 둔다면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부족한 점을 다 보완해 꼭 이기고 싶다”라고 설욕을 다짐했다.

끝으로 문현준은 “2라운드는 아직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다. 최선을 다해서 이겨볼 생각이다. ‘로드 투 MSI’에 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많은 준비를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