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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활력 회복" 부산시, 5600억원 규모 2차 추경안 편성

노컷뉴스 부산CBS 박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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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활력 회복" 부산시, 5600억원 규모 2차 추경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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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차 추경안 편성 이후 2개월여 만에 2차 추경안 내놔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안전 등에 집중
박형준 시장 "시민의 삶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겠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 제2회 추경안을 설명하고 있다. 박중석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 제2회 추경안을 설명하고 있다. 박중석 기자



부산시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놓은 지 2개월여 만에 56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편성했다.

시는 2025년 기정예산 17조 442억원 대비 3.3% 증가한 5664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세계잉여금과 세외수입 증가분, 국고보조금 등 추가 확보된 재원으로 꾸려졌다.

추경안에는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다 함께 일상이 건강한 시민안전도시 실현 △시민 편의 증징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집중해서 담았다.

시는 먼저,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851억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창업·벤처기업의 육성을 지원해 미래성장동력과 도시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을 기존 50개사에서 250개사로 늘려 중소기업 위험관리 비용 절감과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추경에서 24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대하고, 이차보전 확대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경영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에 20억원, 부산지방시대 벤처펀드에 50억원의 마중물을 부어 각각 2천억원과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조산업 공정작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기반 구축 사업'과 중소 조선소에 디지털전환 기술을 지원하는 '중소조선스마트생산혁신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대형모빌리티 부품 조립 복합공정시스템 개발에 12억5천만원을 편성했고,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비도 11억원 증액했다.


또,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과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에 각각 8억2천만원과 3억6천만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제품 구매 영수증을 콘서트 티멋으로 교환해주는 '소상공인 상생 영수증 콘서트 지원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고, 17억9천만원을 들여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재양성 분야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사업의 예산을 216억원 증액하고, 디지털 금융전문 인력과 조선산업 현장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각각 4억원과 4억3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크루즈 기항지 관광활성화 사업 예산 5억5천만원과 웰니스 자원발굴 및 기반 구축비 3억원 등 관광업지원 예산도 이번 추경안에 담겼다.

'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534억원이 편성됐다.

일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복지 사업과,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탈수급 지원 예산을 각각 3억원과 19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금 4억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예산 23억원을 각각 추가로 편성했다.

장애인 활동지원 가산급여 및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10대를 더 구입하기 위한 예산도 담겼다.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출산·육아 분야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부산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고, 각각 5억원을 투입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부산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과 청년주택 임대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는 한편 자원봉사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적립하는 행복 마일리지 사업 예산도 편성됐다.

'다함께 일상이 건강한 시민안전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모두 526억원 규모의 사업이 담겼다.

그늘막과 쿨링포크 등 폭염대책비 4억6천만원을 비롯해 자연재해위험지 정비 사업비 11억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사업비 18억원 등이 신규 또는 추가 편성됐다. 지방탐사 차량 구입을 위한 예산 6억원도 배정됐다.

불법 주정차 폐쇄회로(CCTV)와 방호울타리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사업비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와 권역외상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지원 강화,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시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784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인 동백패스 이용자가 증가함에따라 245억원의 예산을 더 투입하고, 도시철도 무선통신망(LTE-R) 구축 지원사업비 59억원도 편성됐다.

1억원을 들여 킥보드 주차구역 16곳을 설치하고,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예산 8억원과 택시표시등 교체 지원 예산 2억원도 추경안에 들어갔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건설사업에 225억원이 투입되고,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47억원이 증액됐다.

빈집활용 생활SOC 조성 사업비가 10억원 늘어났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괘법감전생활권 반려동물 숲속산책로 조성사업비 9억1천만원도 추경안에 담겼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며, 시민들이 미래의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부산이 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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