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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국내외 신용등급 '줄상향'…무디스 “A1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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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국내외 신용등급 '줄상향'…무디스 “A1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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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화생명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와 글로벌 신평사 피치(Fitch)로부터 연이어 상향된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데 이어, 무디스에게도 신용을 인정받았다.

무디스는 한화생명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으로 상향하며 향후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우수한 시장지위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 자본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무디스는 한화생명이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SM은 지난 2023년 국내 보험사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주요지표 중 하나다. 보험사가 미래 거둬들일 수익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7~10년 기간 보험사 이익으로 상각된다.

올 1분기 한화생명 신계약 CSM은 4882억원으로 연간 2조원 이상 신계약 CSM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대 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우수한 판매역량을 바탕으로 보험상품 포트폴리오가 수익성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설계사 수는 2만5332명으로 GA업계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디스는 “한화생명은 자본규제 강화와 금리 하락에도 양호한 자산부채관리(ALM)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며 “꾸준한 신계약 CSM 창출과 장기채권 투자 확대를 통해 듀레이션 갭을 최소화해 향후 금리 리스크에도 안정적인 건전성비율(지급여력·K-ICS비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이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등급 상향을 받은 것은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고객과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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