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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MG손보 정리 위한 ‘가교보험사’ 설립에 300억 출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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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MG손보 정리 위한 ‘가교보험사’ 설립에 300억 출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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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엠지손해보험 본사.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엠지손해보험 본사.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가 엠지(MG)손해보험 정리를 위한 가교보험사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전날 열린 예금보험위원회에서 가교보험회사 설립을 위한 보험업법상 최소자본금인 300억원을 출자하는 내용의 자금지원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엠지손보도 이날 ‘가교보험회사 설립 추진단’을 출범했다. 예보는 “추진단과 협업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엠지손보의 자산·부채를 가교보험회사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교보험회사는 5대 손보사(디비손보·메리츠화재·삼성화재·케이비손보·현대해상)에 엠지손보의 기존 계약을 최종 이전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예보는 5대 손보사와 ‘공동경영협의회’를 구성해 가교보험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가교보험사 3대 경영원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 최소화 △5대 손보사와의 공동경영 △이해관계자 도덕적 해이 방지 및 자원낭비 최소화 등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 설립되는 가교보험회사를 통해 보험계약자가 불편 없이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엠지손보는 지난 2022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이후 추진했던 매각이 여러 차례 불발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 14일 가교보험사 설립 방식으로 엠지손보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말까지 5개 손보사로 기존 계약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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