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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 결승전 선발 확정? 토트넘 1티어+전담 매체까지 모두 'SON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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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 결승전 선발 확정? 토트넘 1티어+전담 매체까지 모두 'SON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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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렸던 상황. 불과 며칠 전에는 손흥민이 벤치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실제로 교체 명단에서 출발할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손흥민이 부상에서 복귀한 가운데 UEL 결승전에 필요한 경기력, 투쟁심 등을 갖추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18-19시즌 UCL 8강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가 결승전에 나온 해리 케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타협안은 결승전에 손흥민을 교체로 내보내는 것이지 않을까. 손흥민이 어떻게 출전하든 확실한 것은 그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표한 바 있다.

또한 UEF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진 3명 자리에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UEFA는 "손흥민은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했기에 히샬리송 또는 마티스 텔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다른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런던 지역지로 런던 연고 팀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데 그중 토트넘의 비중이 높다. 매체는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 등 창의적인 미드필더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대안은 4-4-2 포메이션이다"라면서 손흥민의 왼쪽 미드필더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투톱은 도미닉 솔란케와 히샬리송이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활동하며 토트넘 관련 소식에 공신력이 좋은 댄 킬패트릭 기자도 마찬가지로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측했다.

손흥민도 자신의 몸 상태가 문제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냐는 질문에 "준비가 됐다. 부상에서 막 돌아왔고 아스톤 빌라전 70분 정도 뛰었다. 신체적으로 나는 준비가 되었으며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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