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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전국의 교회학교 사역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다음세대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세대 신앙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배우며, 그 미래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학교뿐 아니라 교회, 가정, 지역사회 전반에서 다음세대를 어떻게 세우고 도울 수 있을지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강의에는 다음세대의 미래 진단을 위해 최현식 박사(미래학자), 김대진 목사(싱크와이즈), 정석원 목사(오늘의교회)가 나서 다음세대 신앙 교육의 전망과 교육적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 강의에는 교육 전략으로 고은식 대표(브릿지 임팩트), 박동진 목사(성서유니온 묵상코치), 차길영 대표(세븐에듀 대표)가 나서 교회학교를 세우는 원리를 소개한다.
다음세대 교육 컨퍼런스는 각 교육디렉터를 초청해 사역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준비한다. 디펙터포럼에는 노희태 목사(온누리교회 교육디렉터), 김필균 목사(주안장로교회 교육디렉터), 전준표 목사(만나교회 교육디렉터), 송기식 목사(수영로교회 교육디렉터)가 나서 실제적인 사례와 전략을 소개한다.
수영로교회 교육국은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학교의 대안을 모색하고, 다음세대를 살리는 신앙 교육의 불씨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자리"라며, "특히 '두 번째 세션 강의'에는 차길영 세븐에듀&수학싸부 대표가 교육 전략 강연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강연을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길영 대표는 '기도로 준비되는 다음세대'라는 주제로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50분까지 총 두 타임의 강연에 나선다. 첫 타임은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다음세대 교육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이며,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50분까지이다. 두 번째 타임은 학생과 학부모 대상이며 믿음과 학업 그리고 학습 동기부여에 대한 강연이며 오후 4시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차길영 대표는 KAIST(카이스트) 공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수학 교육 전문가로, 20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스타강사다. SBS '영재발굴단',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영국 BBC, 극동방송 '차길영의 교육칼럼'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교육계에서의 대중성과 전문성 모두를 인정받아 왔다.
또한, CBS '새롭게 하소서'에서는 하루 1시간 기도 생활에 대한 간증을 전했으며, 다니엘 기도회에서도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려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는 극동방송 '차길영의 교육 칼럼'을 통해 교육과 신앙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차 대표는 "다음세대는 준비 없이 세워지지 않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다음세대가 걸어갈 길에 작은 등불 하나라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 그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컨퍼런스와 함께 '다음세대 교육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전국 각지의 교회 및 교육 기관이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 콘텐츠, 사역 자료,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교 기도모임 부스'에서는 다음세대 기도 운동의 실제 사례와 도전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수영로교회 금요철야 예배가 '다음세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규현 담임목사의 설교와 집회 인도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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