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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이종석-아이유 커플의 '애정전선'은 여전히 굳건했다.
20일 OSEN 취재 결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은 현재까지도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측근 역시 OSEN에 "아직도 잘 만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결별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 2022년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3년간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그간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이종석이 아이유 콘서트를 직접 찾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며 ‘조용한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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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진행된 '폭싹 속았수다' 인터뷰서 아이유는 남자친구 이종석의 반응에 대해 "일단은 그분이 되게 바쁘다. 그래서 아마 못 본 거 같다. 일단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되게 바쁜 걸로 알아서"라며 "'폭싹'이 오늘까지 마지막 홍보라서 난 관식이 밖에 모른다. 양관식 밖에 모른다.(웃음) 내일은 (남친에 대한 얘기를 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언급하기도.
그러나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을 둘러싼 결별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아이유가 지난 5월 16일 생일을 맞았음에도 연인인 이종석이 아닌 방탄소년단 뷔, 그리고 절친 강한나와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특히 서울 용산구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아이유와 뷔가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며 팬들의 의구심이 더해졌다. 해당 식당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얼굴을 알린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모수 서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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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자리는 단둘이 아닌, 지인들과 함께한 사석이었다. 이후 또 다른 목격담을 통해 가수 임슬옹 역시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당시 식사 자리는 아이유와 과거 인연이 있는 뷔, 임슬옹과 더불어 여성 지인 한 명까지 총 4명이서 함께하는 가벼운 식사 자리로 확인됐다.
더불어 이종석은 차기작 ‘재혼 황후’의 장기 해외 촬영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은 이른바 ‘롱디 커플’이 될 예정이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측근의 말을 통해 두 사람의 애정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할 예정이며, 이종석은 7월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에 이어 ‘재혼 황후’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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