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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 개최…청년 창업 ‘첫 발’

스포츠W 윤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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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 개최…청년 창업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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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헌]

[SWTV 윤대헌 기자] KT&G는 지난 16~17일 상상마당 춘천에서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참여한 20개 창업팀은 향후 14주간 실전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KT&G는 이 기간 동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협업해 AI 솔루션을 활용한 비즈니스 코칭,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는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의 성과공유회인 ‘IR 피칭데이’를 진행하고, 최종 우수기업을 선발해 시상한다. 이외 KT&G는 9기 참가팀들의 투자 유치 및 사업 홍보, 박람회 참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G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스타트업 설립 3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참여자를 모집했고,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최종 참가팀 선발을 완료했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청년창업가들의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청년 창업가 육성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162개의 창업팀을 배출했다. 이들 창업팀의 누적 매출은 288.3억원이고, 총 123.6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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