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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후회 없이 군 생활… 팬들에 감사" 전역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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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후회 없이 군 생활… 팬들에 감사" 전역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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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지난 13일 전역
"좋은 작품·좋은 연기 보여드릴 것"


이도현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 SNS

이도현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 SNS


배우 이도현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은 14일 자신의 SNS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그는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한 것 같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 생활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도현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전한 그는 "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에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마음"이라면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이도현은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13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도현은 2023년 8월 1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군 복무 기간에도 영화 '파묘',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대중의 곁으로 돌아온 이도현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