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방산 핀다드사와 HOA 체결
곽재선 회장 “인니 현지화에 총력”
곽재선 회장 “인니 현지화에 총력”
시깃 산토사(왼쪽부터) 핀다드 대표와 곽재선 KGM 회장, 황기영 KGM 대표이사가 8일(현지시간) HOA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제공]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인도네시아 핀다드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핀다드 본사에서 진행된 HOA 체결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김종현 KGMC 대표이사를 비롯해 핀다드 시깃 산토사 대표와 투썬이엔지 김재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HOA를 통해 현지 국민차 개발 프로젝트와 전기버스의 현지 생산 및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상품성 검토 등 기술·엔지니어링도 지원한다.
특히 향후 신모델 추가 공급과 함께 핀다드 주도로 진행중인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전기 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와 관련 공동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총 20만대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핀다드는 군사 장비 등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 기업으로, 현지 군용차와 장갑차 및 군수품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KGM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렉스턴 KD를 1060대 수출했으며, 올해는 3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무쏘 스포츠와 렉스턴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영국과 불가리아, 페루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인 만큼 차별화한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3월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와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신흥 시장에서 신모델 론칭과 함께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