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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RX 9070' 등 GPU서 게임 성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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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RX 9070' 등 GPU서 게임 성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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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AMD가 최신 그래픽 카드(GPU) 라데온 RX 9070 시리즈 발매 이후 게임 성능 향상을 위한 후속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MD는 최근 GPU 드라이버 '아드레날린 에디션'의 최신 버전 25.5.1 버전을 선보이며 인기 게임에 대한 성능 최적화 지원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AMD 피델리티 FX 슈퍼 해상도 4(FSR 4) 기술의 지원 타이틀을 대폭 확대했다. 'FSR 4'는 하드웨어에서 더욱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향상된 프레임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 회사는 이번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더 파이널스'를 비롯해 고스트 오브 쓰시마 프로스트펑크2 에버스페이스2 포트 솔리스 워해머 40000 : 다크타이드 F1 25 인플럭스 리덕스 등 8개 타이틀에 대해 'FSR 4' 기술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발매된 그래픽 카드 '라데온 RX 9070' 시리즈에서 'FSR 4' 기술을 활용하면, 게임의 최대 품질과 함께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을 통해 화질 개선과 함께 세밀한 묘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라데온 'RX 9070 GRE'의 경우 고성능 게이밍은 물론 스트리밍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오는 15일 발매 예정인 베데스다의 '둠 : 더 다크 에이지' 등 신작 게임에 대한 성능 최적화 및 향상을 위해 지원팀을 가동하고 있다. 이밖에 '하이퍼 튠' 및 '벌칸' 등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등 유저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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