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및 빙과류 전문회사 빙그레가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인근에서 세계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을 맞아 '요플레 핑크리본 에디션'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요플레 핑크리본 에디션은 올해 12월까지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한국 유방건강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빙그레가 요플레와 닥터캡슐 등 발효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5.3%, 닥터캡슐은 4.0% 오른다.
이에 따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의 소비자가는 3780원에서 398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된 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빙그레는 "이번 가격 인상 제품들의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부담이 늘고 있다"며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