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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트레블 이끌고 아스널 간다..."새 디렉터가 원해, 아르테타 프로젝트에 딱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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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트레블 이끌고 아스널 간다..."새 디렉터가 원해, 아르테타 프로젝트에 딱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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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스널로 깜짝 이적할 수 있다.

프랑스 '풋엔프랑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이강인을 아스널에 매각할 준비가 됐을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온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는 이강인을 눈여겨보고 있다. 비티냐, 데지레 두에 같은 스타들에게 밀려 이강인을 자리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르타 디렉터는 아스널에 부임 후 이강인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베르타 디렉터는 이강인의 다재다능(윙어, 펄스 나인, 미드필더)한 면모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선수단에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확신하게 했다. 이강인 기술적 프로필, 경기력은 아스널 프로젝트에 완벽히 부합한다. 이강인의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73억 원)인데 아스널이 지불 가능한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갔다. 지난 시즌부터 활약을 했고 올 시즌도 윙어, 미드필더, 최전방 등 여러 위치에 나서면서 PSG에 힘을 실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신뢰를 받고 있었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29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 1골 1도움이다.


리그앙 우승에 힘을 실었고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도 함께 했다.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한다는 주장이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는 이미 다음 시즌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PSG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PSG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재계약을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적설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프랑스 'VIPSG'는 "PSG는 바쁜 여름을 준비 중이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불규칙한 출전시간과 일관성 없는 경기력에 입지를 확실히 굳히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적시장에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을 노린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맨유, 팰리스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후문이다. PSG 소식을 전하는 '플래닛 PSG'는 "이강인은 PSG에서 떠나는 것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출전시간이 부족하다. 더 많이 뛰지 못한다면 PSG를 떠난다고 말할 것이다. 흥미로운 제안이 온다면 PSG는 허용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풋엔프랑스'는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이강인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이적에 열려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유혹을 받고 있는 중이다. 결정을 서두를 수 있다. 맨유와 뉴캐슬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아스널이 가장 관심이 있어 보인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PSG는 이강인의 이적 창구를 열었다.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등장했다. 아스널이 이강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PSG가 원하는 금액이라면 영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의 특별한 요청이다"고 언급했다.

PSG는 아스널을 4강에서 잡으면서 결승에 올랐다. 리그앙 우승에 이어 쿠프 드 프랑스, UCL 우승도 하면 트레블을 이뤄낼 수 있다. 이강인은 역사의 중심에 선 뒤 이적을 추진할 수 있어 보인다. 여름에 이강인 거취에 관심이 큰데 아스널이 진심으로 관심이 있어 더 주목을 끌 예정이다. 최근 이강인이 개인 SNS에 소속팀 PSG 표기를 내려면서 이적설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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