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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에 과거사 고백 "왜 이혼 세 번 했는지 궁금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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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에 과거사 고백 "왜 이혼 세 번 했는지 궁금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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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혼보험' 이동욱이 이주빈에게 과거사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11회에서는 노기준(이동욱 분)이 강한들(이주빈)에게 누나가 세상을 떠난 사연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기준은 "내가 왜 이혼을 세 번 했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평범한 날이었어요. 별일 없는 그런 날. 누나가 이런 얘길 하더라고요. 더 이상 행복하지가 않아. 이혼하고 싶어. 근데 저는 그냥 불평, 투정 그 정도로 받아들였어요"라며 밝혔다.



노기준은 "심지어 타박도 했어요. 다들 그렇게 살아. 그냥 참아. 그러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누나가 세상을 떠났어요. 그때 내가 잡았더라면. 누나가 없다는 게 받아들여질 때쯤 결심을 하나 했어요.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면 나를 위해서 상대방을 위해서 언제든 헤어질 준비를 하자. 헤어짐이 이혼이 인생의 실패는 아니니까. 어쩌면 새로운 시작일 수 있으니까"라며 털어놨다.

노기준은 "그 결과가 지금이 저고 이렇게 누나의 뜨개질을 대신 하고 있네요"라며 덧붙였고, 강한들은 "많이 힘들었겠다"라며 위로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