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국제뉴스 언론사 이미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심층 분석 바이오 도시 전망 모색

국제뉴스
원문보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심층 분석 바이오 도시 전망 모색

서울맑음 / -3.9 °
[김옥빈 기자] ▸딥테크 10대 투자처인 바이오인공지능 분야 중 가장 비중 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심층 분석
▸난치성 질환 치료제, 3차원 세포배양기술, AI 기반 신약, 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참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연제구 소재 부산 시티호텔에서 융합바이오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부산 미래 신산업 포럼(B-NeX, Busan NeXt)'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미래 신산업 포럼'은 산업기술 정책 및 주요 이슈 등 부산 신사업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차원의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기획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지역 미래 산업의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고자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전략실에서 최고의 전문가 역량을 활용해 지역 미래 산업을 심도깊게 논의하는 자리로 새롭게 런칭했다.

이번 포럼에서 △바이오산업의 정책 방향과 부산의 융합바이오 방향(前 대웅제약, 우정바이오 현재 주식회사 비엑스플랜트 대표 조민근) △첨단 바이오 최신 전략기술 동향(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바이오 분야 PD 김형철, 의료헬스케어 분야 PD 박지훈) △바이오 민간투자 생태계 현황(시너지IB투자 상무 이동규)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이후 지역 바이오 전문 투자사 7개 사가 직접 참여해, 바이오 유망기업의 IR 발표를 이어간다

부산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의 IR 중에서 △금정제약은 췌장암, 폐암, 치매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에스티원은 차세대 3차원 세포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을 개발 중이다.

△엘렉스랩은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으로 현재 부산 이전을 추진 중이며, △글루진테라퓨틱스는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부산 내 사업장 설치를 계획하며, 이번 IR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레드바이오(보건의료), 그린바이오(식량), 블루바이오(해양), 화이트바이오(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바이오 분야와 AI, 스마트 기술, 의약소재 등과의 융합 가능성을 조망하며, 향후 부산이 바이오 중심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바이오·인공지능 등의 딥테크 벤처투자액은 3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산업 트렌드에 대응해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이번 포럼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과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