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서비스 기업 굿뉴스에너지가 경기도 과천의 대안교육기관 '무지개학교'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최근 기증했다. (제공=굿뉴스에너지) |
[SDG 7 깨끗한 에너지 ] 에너지 전환 서비스 기업 굿뉴스에너지가 경기도 과천의 대안교육기관 '무지개학교'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최근 기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기부하고, 이를 RE100 이행을 연계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실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무지개학교는 장애·비장애 통합 교육과 생태 친화 교육을 실천하는 대안학교다.
기증된 3kW급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로 구성되며, 연간 약 3.83M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8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낸다. 이는 어린 소나무 648그루를 농구코트 5.4개 면적(약2160㎡)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며, 4인 가"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요금 절감에도 해당한다.
기증식에는 무지개교육마을 김형구 대표,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과천), 과천시 의원 및 학부모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태양광 설비의 설치를 축하했다. 김형구 대표는 "학생들이 북극곰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에어컨도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송민영 굿뉴스에너지 이사는 "기업들의 RE100 수요는 크지만 재생에너지 공급이 부"하다"며 "자가소비형 태양광도 RE100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했다.
굿뉴스에너지는 기후테크 기업 식스티헤르츠(60Hertz)의 자회사로, 재생에너지 거래 및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며, 누적 16G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SDG뉴스 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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