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크래프톤, 스팀에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 글로벌 출시

조선비즈 이경탁 기자
원문보기

크래프톤, 스팀에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 글로벌 출시

속보
이 대통령, 이혜훈 발탁에 "차이 조율 필요...국민 검증도 받아야"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23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딩컴은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섬에서 채집, 사냥,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지난 2022년 7월 얼리 액세스로 처음 공개된 이후 약 3년 간의 개발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정식 버전에서는 섬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도입됐으며, 다른 이용자의 섬에 방문해 최대 6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도 개선됐다. 멀티 플레이 중 게스트 권한을 조정할 수 있어 협력 플레이의 유연성이 높아졌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를 4명의 NPC에게 임대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능과 함께, 공중을 이동할 수 있는 2인승 ‘비행기’, 곤충을 채집해 키울 수 있는 ‘곤충 테라리움’ 제작 레시피도 추가됐다.

딩컴은 정식 출시에 맞춰 무료 체험판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체험판에서 플레이한 데이터를 정식 버전에서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딩컴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