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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7월 결혼' 김준호 두고..."♥김지민, 男 더 만나봐야"(돌싱포맨)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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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7월 결혼' 김준호 두고..."♥김지민, 男 더 만나봐야"(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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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돌싱포맨'에서 방송인 탁재훈이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지민을 향해 조언의 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7호 커플 심진화,김원효와 13호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등장해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개그계 대표 사랑꾼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원효는 결혼 직전, 심진화의 '전남친 박스'를 발견해 파혼할 뻔했다고 밝혔다.

이에 심진화는 "김원효는 결혼 전 SNS에 공개적으로 전여친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게다가 결혼 후에도 '내 사랑'으로 저장해 놓은 전 여차진구에게 전화를 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차마 돌싱포맨도 감싸줄 수 없었다고.


이어 김민기는 "홍윤화가 다이어트를 하면 자신이 매 끼니 대리 먹방을 한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끝이 없는 먹방에 '제발 그만 좀 먹자'라고 소리친 적까지 있다고 밝힌 김민기는 "결혼 초의 날씬한 아내는 지금의 홍윤화 몸속에 갇혀 있다"라며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원효는 "난 첫 번째 부인과 두 달 만에 이혼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원효는 "김지민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 기사가 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김지민을 소개해달라는 연락이 끊이지 않는다는 김원효는 "저도 김지민이 왜 김준호와 사귀는지 아직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 역시 "지민이도 가기 전에 더 만나봐야 한다"라고 거들어 김준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김지민 SNS,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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