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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찾은 HD현대 정기선…“韓 조선업 기대 부응하자”

이데일리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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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찾은 HD현대 정기선…“韓 조선업 기대 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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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첫차부터 파업 돌입
1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방문
“조선 국민적 기대 커…노사 노력하자”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329180) 노동조합을 찾아 한국 조선업 발전을 위한 노사 협력을 당부했다.

22일 업계 및 HD현대중공업 노조 소식지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노조 사무실에 방문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한국 조선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조 요청 기회를 잡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사 협력을 부탁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요즘 국내외에서 조선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도 이에 화답하는 한편 향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노조의 요구를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노조 측은 “정 부회장은 노사신뢰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고 백호선 지부장도 노사신뢰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며 “정 수석부회장의 쉽지 않은 방문 결정에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다음 달 상견례를 한 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HD현대 주주총회에 참석해 노조를 동반 성장의 대상으로 인정하는 것과 공정한 성과분배, HD현대의 사회적 책무이행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왼쪽 맨앞)이 지난 15일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백호선 지부장(오른쪽 맨앞)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왼쪽 맨앞)이 지난 15일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백호선 지부장(오른쪽 맨앞)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