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HRD센터, 언리얼 기반 실무 중심 교육 강화…디지털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박차

[박선혜 기자]

MBC HRD센터가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MBC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MBC HRD센터가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MBC HRD센터는 영상, 디자인 등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에게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장감 있는 실습 중심 수업을 제공한다. 이는 실제 산업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취업 시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MBC 방송사급 LED WALL, 크로마키 스튜디오, 고사양 편집 시스템 등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3D 모션그래픽, 버추얼 프로덕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콘텐츠 기술을 익힌다. 특히 언리얼 엔진5(Unreal Engine 5)를 활용한 실습 과정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극대화한다.

MBC HRD센터가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사진은 모두 현업 경력 5년 이상을 보유한 콘텐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부터 제작, 포트폴리오 완성, 실전 피드백까지 밀착 지도를 진행한다. "취업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교육 철학이 명확히 반영돼 있다.

MBC HRD센터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수료 후 실질적 커리어 연계까지 책임진다. 과정 내에는 1:1 이력서·포트폴리오 클리닉 모의면접 현업 멘토링 기업 연계 특강 등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또한 콘텐츠 전문기업과 협업한 현장 중심 교육과 MBC 본사 견학, Mo-sys 아카데미 특강 등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도까지 끌어올린다.

모든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100% 국비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80만 원의 훈련장려금도 제공된다. 학력, 전공,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해 청년은 물론, 경력 전환을 고려하는 직장인에게도 매력적인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수료생들은 방송사 협력업체, 공공기관, 3D 콘텐츠 제작사 등으로 다방면에 취업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MBC HRD센터 관계자는 "기술력과 실전 경험을 겸비한 실무 인재들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 커리어 도약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언리얼5를 이용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6월 11·12기, 7월 13·14기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자세한 과정 내용은 MBC HRD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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