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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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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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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보령시가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통령 선거기간(5월 12일~6월 3일)에는 잠시 중단된다.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의 민방위 대원 총 3,924명이다.

이 가운데 교육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상반기 사이버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령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https://www.cdec.kr) 또는 교육통지서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인증 후 교육 수강과 종합평가를 통해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교육 이수가 인정되며 전자 수료증이 발급된다.


집합교육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6월 4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는 읍면지역(웅천, 주포, 주교, 오천, 천북, 청소, 청라, 남포, 주산, 미산, 성주)과 대천1, 2동을 대상으로, 6월 10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는 대천3, 4, 5동, 직장대,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민방위 기본 소양, 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비 등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모든 민방위 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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