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 안달 블루오카캐피탈 CIO
"韓 기술력 뛰어난 기업 많고, 문화 경쟁력까지 갖춰"
"지배구조 개선으로 저평가 탈출 전 일본 상황과 비슷"
"주주-회사간 이해관계 일치 강화해 투자자 끌어들어야"
"지나치게 높은 상속세 주가 상승 유인 꺾어, 인하 긍정적"
"韓 기술력 뛰어난 기업 많고, 문화 경쟁력까지 갖춰"
"지배구조 개선으로 저평가 탈출 전 일본 상황과 비슷"
"주주-회사간 이해관계 일치 강화해 투자자 끌어들어야"
"지나치게 높은 상속세 주가 상승 유인 꺾어, 인하 긍정적"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재 한국 주식시장은 몇 년 전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있던 일본 시장과 유사한 상황으로 투자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소렌 안달 블루오카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7일 서울 여의도 IFC센터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미국 텍사스 기반의 중소 행동주의 투자사인 블루오카캐피탈은 최근 코스피 상장사인 DN오토모티브(007340)의 지분을 매입하고, DN오토모티브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리포트를 펴냈다.
안달 CIO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보유하고, 상품뿐 아니라 문화도 수출하는 우수한 국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에 비해 충분하게 그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와 시장 차원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일본 증시가 이를 통해 강한 반등을 이뤘듯이,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소렌 안달 블루오카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7일 서울 여의도 IFC센터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미국 텍사스 기반의 중소 행동주의 투자사인 블루오카캐피탈은 최근 코스피 상장사인 DN오토모티브(007340)의 지분을 매입하고, DN오토모티브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리포트를 펴냈다.
안달 CIO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보유하고, 상품뿐 아니라 문화도 수출하는 우수한 국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에 비해 충분하게 그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와 시장 차원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일본 증시가 이를 통해 강한 반등을 이뤘듯이,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블루오카캐피탈이 이번에 투자 대상으로 꼽은 DN오토모티브는 손자회사인 DN솔루션즈가 내달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블루오카캐피탈은 DN오토모티브 자체가 견실한 사업구조와 재무구조에 비해 상당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DN솔루션즈 상장을 계기로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며, “숨겨진 보석이 발견됐다”고 평가했다.
안달 CIO는 “DN오토모티브는 훌륭한 회사이지만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공시 자료 등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블루오카캐피탈은 한국어가 가능한 인력을 활용해 회사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현재도 한국 주식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DN오토모티브 외의 여러 기업들을 분석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단 계획이다.
그러면서 “한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주주와 회사간 이해관계를 일치를 강화하는 방향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고, 개별 기업 차원에선 영어 공시자료 제공, IR 부서의 영어 대응 가능 인력 확보 등의 작은 조치들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상속세 인하도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안달 CIO는 “한국처럼 상속세가 높은 다른 국가들의 경우에도 상속세로 인해 비효율이 생기고 주가를 상승시키려는 동기가 약화되는 문제들이 있다”며 “상속세가 인하된다면 오너와 일반 주주간 이해관계 일치가 강화되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렌 안달 블루오카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7일 서울 여의도 IFC센터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