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갤러리끼 오는 6월 28일까지
전시에 참여한 정현작가, 노현정 아나운서, 우종택 작가, 이광기 대표가 작품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갤러리끼> |
갤러리끼(대표 이광기)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3인 기획전 <감각 너머 예술/ more than meets the eye>을 경기 파주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회화와 조각 설치작품이 골고루 섞여있는 전시다.
우종택 작가 |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 단순히 감각적으로 인지하는 세계를 넘어선다는 사실을 조명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감각너무 예술’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문법적 의미를 넘어, 인생을 걸고 산등성이 너머, 정상 너머의 세계에 도달한 경기를 상징한다.
이 기획전에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의 반열에 드는 윤명로·정현·우종택 작가가 참여했다. 윤명로 작가는 한국 회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로 꼽히며, 조각가인 정현 작가는 국제적으로 화랑가의 관심을 끄는 인물이다. 우종택 작가도 기운의 정신으로 한국 화단에서 주목을 받으며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광기 갤러리끼 대표는 “<감각 너무 예술>은 감각적 인식을 넘어 예술이 도달할 수 있는 깊이와 경기를 탐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주목 받을 전시”라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