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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최근 데뷔골을 터트린 양민혁(QPR)이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 1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25년 여름 아시아 스타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아시아 스타는 대한민국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이다. 지난 1월 정식으로 토트넘 선수가 된 양민혁은 겨울 이적시장 때 영국 챔피언십(2부) 소속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6개월 임대를 떠났다.
QPR에서 영국 축구에 적응하고 있는 양민혁은 최근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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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민혁은 0-3으로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33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스토크 골망을 가르면서 시즌 첫 골이자 QPR 데뷔골을 터트렸다.
의미 있는 시간을 한국에서 보낸 뒤 돌아온 양민혁은 곧바로 소속팀에서 영국 무대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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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민혁은 QPR에서 9경기 387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양민혁이 바라던 대로 출전 시간을 계속 늘려나가면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
언론은 "양민혁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준비가 안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토트넘은 양민혁을 챔피언십 팀인 QPR로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라며 "양민혁은 지난 두 달 동안 챔피언십 축구의 요구에 적응하면서 보냈고, 지금까지 인상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민혁은 QPR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QPR 유니폼을 입고 눈길을 끄는 모습을 보이며, 그는 이미 QPR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라며 "그는 지난 주말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축구에서 첫 골을 기다리던 시기를 마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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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만약 양민혁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 토트넘과 함께 첫 번째 풀타임 시즌에 그 경기력과 자신감을 가져간다면, 양민혁은 한국에서 온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분명히 양민혁이 영국 경기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 거다. 그는 토트넘에서 1군에 합류할 준비가 안 됐다"라면서 "그래서 양민혁은 QPR에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QPR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경기장에 있을 때에도 꽤 잘했다. 다음 시즌에 양민혁이 팀에 무엇을 가져다줄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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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만약 양민역이 QPR에서 이번 시즌을 훌륭하게 마무리하고 토트넘으로 돌아와 프리시즌 투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다면, 다음 시즌에 토트넘 1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양민혁의 토트넘 1군 합류 가능성을 거론했다.
사진=토트넘, QPR,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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