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먹는샘물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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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전달한 산불 구호용품 [LG생활건강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LG생활건강이 전국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사랑의열매’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경북 의성군과 영양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용품 2340박스를 전달했다.
주요 지원 물품으로는 유시몰 치약, 엘라스틴 샴푸, 온더바디 바디워시, 피지 세탁세제 등이다. 이재민이 즉시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대피 생활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생활용품, 먹는샘물, 음료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참담한 재난에 직면한 이재민의 고통을 덜고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우선 지원했다”라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산불 지원을 비롯해 2022년 중부지방 집중호우 복구 지원, 2020년 코로나19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 때마다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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