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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월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사우디아라비아 대 오만의 경기에서 스크린에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판독 결과가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이 사용됩니다.
EPL 사무국은 오늘(2일) "오는 12일 열리는 2024-2025시즌 32라운드부터 SAOT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AOT 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되는 EPL 경기는 12일 오후 8시 30분 시작하는 맨체스터 시티-크리스털 팰리스전입니다.
여러 개의 카메라가 공과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오프사이드 상황이 나오면 즉시 VAR에게 알리는 것으로, 판정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은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SAOT를 처음 도입하는 등 이 기술을 선도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지난해 초 카타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SAOT가 쓰였습니다.
프로축구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게 되면서 첫 사용이 늦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달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에서 이 시스템을 시험 가동해 문제가 없자 곧바로 EPL 경기에서도 도입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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