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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목)

"쉬면서 눈여겨봤다"…지드래곤, 에스파와 선후배 만남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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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굿데이' 30일 방송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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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세대 아이콘 지드래곤과 4세대 대표 아이돌 에스파가 만난다.

30일 방송되는 MBC '굿데이' 6회에서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굿데이 총회가 시작된다. 이에 앞서 K-POP을 대표하는 지드래곤과 에스파 멤버들(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의 만남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6회 선공개 영상에는 굿데이 총회 전 펼쳐진 지드래곤과 에스파의 미팅 현장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주간 아이돌' MC 출신 정형돈과 데프콘은 여전히 독보적인 진행력과 함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선후배 케미를 뽑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지드래곤은 에스파가 '굿데이'에 참여하길 바랐던 이유에 대해 "그동안 발매한 곡들의 합이 좋았다"며 "쉬면서도 눈여겨보고 있었지만 이번에 'MAMA'를 오랜만에 갔는데 상도 받으시지 않았나"라고 에스파표 쇠맛의 매력과 더불어 연말 시상식 대상을 싹쓸이한 활약상을 언급했다.

정형돈은 "'위플래시'(Whiplash) 같은 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스파의 팬인 딸들이 안무를 너무 따라 한다며 팬심을 돌려 전한 것. 실제로 에스파가 '위플래시'에서 선보인 일명 뒷목 잡는 안무는 폭발적인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지드래곤 역시 에스파의 안무를 따라 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전직 '주간 아이돌' MC다운 순발력으로 지드래곤에게 즉석 안무를 요청했고, 에스파 멤버 중 윈터가 직접 포인트 안무 스승으로 나섰다. 지드래곤은 원곡자이자 후배들 앞에서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급기야 뒤돌아 댄스를 추는 장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후배들 코앞에서 추는 안무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나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호소해 웃음을 더한다. 이에 전 '주간 아이돌' MC들이 이끌어낸 지드래곤과 에스파의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

'굿데이'는 이날 오후 9시 10분 6회가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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