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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8-5로 역전승을 거뒀다.
9회 수비가 극적이었다. 3-2로 앞선 9회,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기 위해 올라온 마무리 투수 태너 스캇이 흔들렸다.
스캇은 첫 타자 트레이 스위니를 안타로 출루시키면서 흔들렸다. 이때 에드먼이 스캇과 다저스를 구했다.
먼저 라이언 크리들러의 땅볼 타구를 잡은 맥스 먼시의 2루 송구가 옆으로 빠졌다. 그러나 에드먼이 넘어지면서 이 타구를 걷어 내면서 2루로 달리던 1루 주자를 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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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1루에서 라일리 그린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고, 이 타구에 1루에 있던 마고가 홈으로 달렸다.
9회 디트로이트에 점수를 내주지 않은 다저스는 연장 10회 베츠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지면서 8-5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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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은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얽힌 삼각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당시 다저스는 미겔 바르가스와 유망주 제럴 페레스, 알렉산더 알버투스를 화이트삭스에 보냈다. 페레스와 알버투스는 팀 내 30위권 유망주였고 바르가스는 젊은 야수 가운데 최대어였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에드먼과 유망주 투수 올리버 곤살레스, 화이트삭스에서 마이클 코펙을 영입해 선수층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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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맹활약하고 있다. 김혜성의 합류로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준비했는데, 김혜성이 트리플A로 내려가자 다시 선발 2루수로 나서고 있다.
지난 세 경기에서도 지분이 상당하다. 세 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쳐 3연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이었던 13개를 넘어설 수 있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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