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사진ㅣ유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
그룹 빅뱅 대성이 미친 텐션으로 ‘내편하자4’를 접수한다.
31일 밤 12시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3회에는 레전드 아이돌 빅뱅의 대성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대성은 자신의 채널인 ‘집대성’과 ‘내편하자4’의 역사적인 컬래버를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앞서 빅뱅, 지드래곤, 태양 등 YG의 퍼포먼스를 담당해 온 드기도니로부터 사전에 꿀팁을 전해 들은 4MC와 제작진은 대성의 대표곡인 ‘날 봐, 귀순’을 웰컴송으로 선곡했다.
이에 대성은 등장과 동시에 혼신의 춤사위와 즉흥 개사로 화답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작부터 못 말리는 하이텐션을 선보인 대성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춤을 췄다가 아이스 가루가 되었다”며 자신의 퍼포먼스에 뿌듯해했다.
이어 박나래가 “내용증명 갈 수도 있다”며 장난스럽게 경고하자 풍자는 “고소를 각오하고 했다”라고 한술 더 뜨는가 하면 “가발이 너무 작아서 힘들다”며 지디 따라하기 부작용을 호소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혜진을 비롯한 MC들이 빅뱅에 얽힌 각자의 추억에 잠긴 가운데 엄지윤이 “20주년이 다가오는데 특별한 계획이 있냐”고 묻자 대성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지디, 태양 형과 함께 20주년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결코 그냥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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