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지 재료에 내구성 강한 '금속 유리' 도입
시간 지나도 화면 평평하게 유지, 주름 형성 가능성↓
이미지=맥루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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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애플의 책 스타일의 폴더블 아이폰은 내구성을 개선하고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액체 금속 경첩을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번에는 애플이 첫 번째 폴더블 기기로 금속 경첩을 선택한 이유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힌지 재료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중국 유출자 ‘인스탄트 디지털’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애플은 아이폰 폴드의 힌지 메커니즘으로 금속 유리(비정질 금속)를 선택했다고 게재했다. 지난주 궈밍치 산업 분석가는 애플이 ‘액체 금속’을 사용하는 것을 언급했는데, 이는 동일한 것에 대한 마케팅 용어다.
기계적 이점 외에도 금속 유리의 내구성은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힌지 메커니즘의 수명을 보장한다. 이 결합된 기능은 접히고 펼칠 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장치의 일부인 힌지에 이상적인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구부러짐과 마모에 대한 자연스러운 저항력은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면이 더 평평하게 유지되고 눈에 띄는 주름이 형성될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두 가지 모두 현재 폴더블 전화기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로 꼽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기기는 2000달러의 가격대를 가질 것이며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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