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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코비 마이누가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마이누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계속 이탈했으며 맨유에 남을지에 대한 추측의 대상이 되어 왔다. 마이누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은 있지만 우리의 소식통은 맨유가 예산 내에서 마이누를 남기려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서 "맨유 관계자는 마이누가 부상에서 회복하면 재계약 체결에 더 열중할 것이라고 했다. 계약 조건도 합의가 이른다면 재계약 체결도 이루어질 것이라 했다. 마이누가 1군에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합리적인 금액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 맨유는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마이누 재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누는 맨유가 자랑하는 특급 유망주다. 맨유 유스 출신이며 지난 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했다. 뛰어난 볼 운반 능력, 볼 키핑, 경기 조율 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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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누의 계약 기간은 2027년 만료된다. 이번달 초 재계약 관련하여 시끄러웠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8일 "마이누는 맨유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해외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현재 마이누는 2만 파운드(3,800만)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 마이누 측은 그의 역할에 맞게 주급 인상을 원한다. 맨유는 여전히 마이누가 개선된 조건에 동의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마이누 재계약 체결을 믿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인데, '손흥민급 연봉 요구'는 사실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맨유 내부 소식에 능한 로리 휘트웰 기자는 "내가 마이누에 관해 물어보았을 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강력한 반발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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