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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유하늘 인턴기자] MBN '언더피프틴'(UNDER15)이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아동 성 상품화 의혹에 더해 거짓 해명 논란까지 번졌다.
'언더피프틴' 측은 26일 '디스패치'에 긴급 제작보고회 관련 일부 발언을 정정했다. 서혜진 크레아 스튜디오 대표가 착오로 인해 잘못 말했다는 것.
서 대표는 홍보사를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구분해서 대답하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전 시사 후 '문제 없음' 답변을 받은 건 MBN이라고 바로잡았다. "MBN이 방심위에 1회 분을 제출했다고 들었다. 결과는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방심위가 반박했다. 제작보고회 직후 해명 자료를 배포했다. "'방심위에 완본 보냈고 문제 없다고 검토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썼다.
이어 "방송 이전에 완본을 받은 바 없고 심의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지 않았다"며 "제작사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피프틴'은 만 1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현재 편성 미정이다.
<글=유하늘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정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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