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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나영이 차기작으로 '아너'를 검토 중이다. 과연 변호사가 된 이나영을 볼 수 있을까.
26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나영 씨가 '아너'를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변호사의 뜨거운 워맨스 추적극으로,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이나영은 '아너' 출연을 확정하면 데뷔 후 처음으로 변호사 역할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199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나영은 SBS 드라마 '어느날 갑자기'의 단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왔다.
이나영은 지난 2015년 5월 2살 연상의 배우 원빈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득남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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