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유튜브로 팬들과 적극 소통 나선다…"응원과 조언 많이 해달라"

배우 이시영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이시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여러분 저 유튜브 시작했어요"라고 알리며 "제가 이렇게 직접 운영하는 게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해요. 일상을 공유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드디어 시작해 보려고 해요"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의 첫 콘텐츠는 파리패션위크 기간 동안 이시영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이시영은 "준비하는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찍기도 했고, 시행착오도 많았고 부족하지만 제가 만든 첫 편을 보는데 벌써 추억이 새록새록하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시영은 "앞으로 촬영하거나 여행하거나 운동하거나 평소 쉴 때나 많은 시간 촬영해서 소소하게 행복하게 여러분들과 공유하는 게 제 목표"라며 "부디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도 조언도 많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YTN 단독 보도로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 8년 만에 이혼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혼 자체에 대한 협의는 이뤄진 상황에서 세부 사항들을 조율 중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시영은 2008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작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3로, 극 중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활약했다.

[사진출처 = 이시영 인스타그램]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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