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4회초 상무 이재원이 타격을 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11.06/ |
LG 트윈스 시절 이재원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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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LG의 경기, 4회말 LG 송찬의가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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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시즌 LG 트윈스의 백업 시장이 뜨겁다.
1군 첫 시즌에 나선 거포 유망주 문정빈(22)은 23일 롯데전서 첫 안타를 비거리 130m, 타구속도 174㎞의 어마어마하게 큰 홈런으로 장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다.
이재원도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듯 25일 문경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문경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3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NC 선발 김녹원에게 삼진을 당했던 이재원은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로 삼진을 되갚았다. 6회말 1사후 두번째 투수 임정호를 상대로 좌전안타 기록한 뒤 득점까지 올렸던 이재원은 8회말 2사후 네번째 투수 노재원과 승부를 펼쳐 좌전안타치고서 대주자로 교체. 이날 경기는 8대9로 상무가 패했다. 지금까지 성적이 좋다. 5경기서 타율 4할7푼4리(19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중. 장타율 0.684, 출루율 0.600으로 OPS가 무려 1.284에 이른다.
1군 통산 성적은 타율 2할2푼2리(509타수 113안타) 22홈런 78타점. 2022년에 13개의 홈런과 43타점을 올린게 개인 최다 기록이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6회말 1사 LG 송찬의가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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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말 2사 3루 LG 문정빈이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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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말 2사 3루 LG 문정빈이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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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이재원이 돌아오면 1,3루와 좌우익수가 가능한 문정빈과 외야수만 가능한 송찬의, 1루와 외야가 가능한 이재원의 오른손 거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여기에 2군에서 포수 수업을 받고 있는 김범석까지 가세한다면 빼는 게 고통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아직 LG의 주전은 너무 견고하다. 그래도 계속 두드려야 열리는 법. 이들 중 누가 먼저 주전 자리를 꿰찰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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