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서는 지난 21일 최종회가 공개된 드라마 '비밀 사이'(크리에이터 정수윤/극본 이유진/연출 양경희)에서 정다온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위아이 김준서가 드라마 '비밀사이'에서 다온 역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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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김준서가 드라마 '비밀사이'에서 다온 역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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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사이'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북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의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다음은 성공적인 배우 데뷔 신고식을 마친 김준서의 일문일답이다.
"데뷔작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 고등학생, 대학생, 회사원까지 극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나요?
"극 중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만큼 외적인 디테일에도 차이를 두고자 했습니다. 학생일 때는 풋풋한 느낌으로 귀엽고 여린 모습을 포인트로 잡았고, 회사원일 때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부지런히 일도 잘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포인트로 잡았습니다. 원작 다온이의 외적인 모습과 최대한 비슷하게 보이고 싶어서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며 준비했습니다."
위아이 김준서가 드라마 '비밀사이'에서 다온 역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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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많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는데, 연기할 때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느끼는 감정, 그 자체를 표정 변화로 많이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본래 저는 눈과 표정에서 감정이 잘 드러나는 편이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대한 다온이라는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에 이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작품이었는데, 서로 어떻게 호흡을 맞췄는지 궁금합니다.
- 위아이 멤버 김준서로 무대에 서는 것과 배우 김준서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많이 달랐을 것 같은데, 스스로 느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가수 김준서는 제가 연습한 노래와 춤을 팬분들께 보여드리면서 직접 소통하는 것이 주된 것이라면, 배우 김준서는 '어떻게 하면 더 이 캐릭터에 동화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해 이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 김준서에게 '비밀 사이'는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요?
- '비밀 사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비밀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밀 사이'의 다온이를 잊지 않고, 쭉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께 받은 사랑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가수로서, 또 배우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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