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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마지막까지 응원을 했지만 또 못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지마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입장한 관중은 41,532명이다.
낮엔 따뜻했지만 저녁이 되니 추워졌다. 평일에 열렸고 추워진 날씨였지만 매진이었다. 경기 3일 전 매진이 됐고 일찍이 경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몽규 체제 아래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국민적 비난, 홍명보 선임 논란 등 숱한 부정적 이슈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표팀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은 컸다.
카드섹션까지 준비됐다. "1986 시작된 꿈", "11th KOREA", "2026 가보자고"가 경기장 3면에 적혀 있었다. 1986년 한국 두 번째 월드컵부터 연속 본선행이 시작됐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면 11회 연속 본선행이어서 이를 의미한 카드섹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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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양팀 선수들이 도열할 때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에 놓여진 카드를 들었다.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장관은 전반 26분에도 또 이뤄졌다. 다시 한번 관중들은 카드섹션을 들어 한국을 응원했다. 카드섹션 종료 이후에도 끝없이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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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를 넣었지만 골은 없었다. 한국은 1-1로 비기면서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또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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