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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3년 만에 방송 복귀…배철수 '배캠' 휴가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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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유희열이 방송 활동에 복귀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35주년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배철수를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배캠) 3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남태정 총괄PD는 유희열을 비롯해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가 오는 4월 휴가를 떠나는 배철수를 대신해 빈 자리를 채운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유희열은 2022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 이후 약 3년 만에 라디오 객원 DJ로 방송에 복귀한다.

당시 유희열은 앨범 수록곡 '아주 사적인 밤'이 지금은 작고한 일본 피아니스트 겸 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여파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유희열은 자신의 SNS에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됐다"며 사과했고, 사카모토 류이치는 "유희열 씨의 곡은 어떠한 표절에 대한 법적 조치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표절 의혹에 직접 선을 그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유희열 씨의 새 앨범에 행운을 기하며 그에게 최고를 기원한다"고 응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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