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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야 케즈만, 에르난 크레스포, 페르난도 토레스, 라다멜 팔카오, 알바로 모라타 등 해외 리그에서 절정의 폼을 보이던 '무결점 공격수'들이 푸른 유니폼만 입으면 죽을 쒔다.
정점은 2021-22시즌 로멜루 루카쿠(SSC 나폴리)였다. 팀 전술에 녹아들지 못해 토마스 투헬 감독과 시즌 내내 으르렁거렸고 결국 당시 구단 레코드인 이적료 9750만 파운드(약 1851억 원)짜리 공격수가 벤치행을 지시받고 고개를 떨구는 촌극이 빚어졌다.
이른바 9번의 저주를 깰 최적임자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최근 영국 매체를 중심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첼시 보드진의 영입 움직임이 보도되고 있는데 영국 '팀토크'가 지극히 낮은 현실성을 지적하며 일축해 눈길을 모은다.
"구단 재정이 여전히 풍족하다 해도 지난 시즌 발롱도르 2위를 품기엔 첼시는 레벨이 낮다.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이렇게 말하는 게 너무 가혹한 평가는 아닐 것(It’s not too harsh to say Chelsea haven’t matched that level)"이라며 과거 영광을 잃은 블루스의 현재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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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1억1500만 파운드) 로미오 라비아(5800만 파운드) 크리스토퍼 은쿤쿠(5600만 파운드) 니콜라 잭슨(3000만 파운드) 등 최근 3~4년 새 거금을 주고 데려온 신입생이 모두 리그 톱 클래스로 거듭나지 못하면서 재정 장부가 꼬인 양상이다.
이들은 준수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지만 지출 비용을 고려하면 투자 대비 결과가 다소 아쉽다는 게 중론이다.
더욱이 감독의 무덤으로 불리면서 주제 무리뉴,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거스 히딩크, 카를로 안첼로티 등 유럽 최고 명장이 앞다퉈 지휘봉을 맡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A급 지도자가 계약을 꺼리는 곳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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