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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돌싱' 남편과 관련해 '불륜' 오해를 받고 있는 배우 최여진이 눈물을 흘렸다. 그런 가운데 과거 불륜 커플을 향한 그의 발언이 눈에 띈다.
24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는 최여진이 7살 연상 돌싱 예비신랑과 함께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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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개그우먼 김숙 채널 '김숙티비'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출연했다. 김숙이 "부자라고 소문났어. 무슨 그룹 아들이라고 소문났다"고 언급하자 배우 김성범도 "가평 땅 절반이 형 땅이라는 소문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여진의 남자친구는 "(빚) 부자"라며 웃었다.
당시 부모님의 입장에 대해 "완벽한 누가 와도 (내가) 아까울 것"이라며 "그건 엄마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엄마가 생각하는 내 짝꿍보다 내가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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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캠핑을 떠났다. 최여진 "봄이 오면 뭐? 결혼해야지"라고 하자 예비 남편은 "너무 고마워, 그런데 너무 미안해. 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도 받고 나 아니었으면 이렇게 오해받을 일도 없고 할 텐데 그런 점이 너무 미안해. 오해받는 건 너무 싫어"라며 미안해했다.
최여진에게 지인의 전화가 걸려왔다. 지인은 "안 그래도 어저께 동생이 뭘 보내왔는데 유튜브에 이상한 게 떠다닌다고 하더라. 언니도 봤겠고만. 엄청 속상했겠다"라며 걱정했다. 최여진은 "많이 속상하죠"고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지인은 "뭐 그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증인인데 뭐. 내가 아니라는데. 뭐 말들이 많아"라며 답답해했다. 최여진은 눈물을 흘렸다.
예비 남편은 스키장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내가 진짜 못나고 하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와 함께 해줄래?"라고 말했고, 최여진은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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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의 현재 남자친구인 김 씨는 2020년 tvN '온앤오프'에 등장한 바 있다. 그때는 연인 관계가 아닌 최여진의 수상 스키 감독이자 운동 버디로 소개됐다. 김 씨는 이혼하기 전이었고 최여진은 이들 부부가 내준 방에 함께 살며 일을 도왔다.
5년 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좋지 않은 시선과 함께 항간에는 '불륜 의혹'까지 떠돌았다. 하지만 '동상이몽2' 예고편에 따르면 이는 오해일 것으로 보인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속사정은 31일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최여진과 전화를 건 지인이 전처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 상황이다.
최여진은 2016년 채널A‘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홍상수 감독-김민희 불륜설’에 대해 “나보다 많은 지식을 알고, 컨트롤 해주고, 디렉팅 해주시다 보면 그 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배우들은 멜로 연기를 할 때만큼은 진짜 사랑을 한다. 정말 연인 관계인 것이 아니라 캐릭터 대 캐릭터로 정신적으로 사랑해야 그 눈빛 그 행동이 나올 수 있다. 정말 싫어하는 배우인데, 연기를 하다 보니 좋아진 적이 있다. 연기인지 현실인지 헷갈렸던 적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홍상수 감독이 현실과 영화를 분리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기적이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만약 (홍상수 감독의) 아내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하실 것 같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만히 있었을까요? 죽여버렸을 것"이라는 분노와 함께 욕설을 날렸다.
사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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