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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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자신의 생일에 분위기 좋은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한화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낙점했다.
지난해 팀의 1선발을 맡았던 류현진은 올 시즌 팀의 3선발로 시즌을 나서게 됐다.
그리고 그 첫 상대는 LG였다. 류현진은 LG에 어려움을 겪은 기억이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 무대로 복귀했고, 복귀 상대가 LG였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그때의 설욕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번에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에서 모두 대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선 12-2, 2차전에선 10-2로 투타에서 모두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2경기에서 홈런만 7개가 터졌고, 잠실 야구장이라는 투수 친화구장에서 나온 홈런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마운드에서도 요니 치리노스와 손주영이 모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고, 이번 류현진의 맞상대 역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로 만만치 않다.
류현진은 LG의 박동원(6타수 3안타), 신민재(4타수 2안타), 김현수(7타수 3안타)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과연 류현진이 LG의 불타는 타선을 잠재우고 팀을 상승세로 이끌 수 있을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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