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김종민, 허니문베이비 노리나... “신혼여행 계획 조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4월 결혼을 앞둔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김종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종민은 타이푼 멤버 겸 화가 솔비와 만나 신혼여행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 솔비는 김종민을 만나자마자 “오빠 얼굴이 진짜 밝아졌다”며 축하 인사를 건넨다.

김종민은 “고맙다”면서도 “일과 결혼 준비로 몸살이 났다. 갑자기 결혼식을 6월에서 4월로 당기느라~”라고 말한다. 이에 솔비가 “하루라도 늦게 (결혼)하는 게 좋지 않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좋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솔비는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 생각인지?”라고 묻는다. 김종민은 기다렸다는 듯 “그것(신혼여행) 때문에 부탁할 게 있다. 여자친구가 가고 싶은 곳으로 신혼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프랑스 남부"라며 "(신혼여행) 계획을 짜는 것을 도와 달라”고 청한다.

이를 들은 솔비는 “프랑스에 한 8번 정도 다녀왔다”며 흔쾌히 답한다. 또 김종민은 신혼여행 계획을 짜기 전, 솔비를 상대로 프랑스 관련 지식을 테스트한다.

솔비가 퀴즈에 거침없이 답하자 이에 놀란 김종민은 장우혁에게 “형이 똑똑한 여자 좋다고 하지 않았나? 솔비 어때?”라고 즉석 소개팅을 주선한다. 이에 장우혁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솔비는 “종민 오빠가 결혼한다니까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긴다”며 제 일처럼 기뻐한다. 그러자 김종민은 “(결혼 결정을 한 뒤) 진짜로 마음이 편안하다. 안정감이 생기고, 뭔가 이룬 것 같다. 너도 빨리해”라고 결혼을 추천해 훈훈함을 더한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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